[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류현진 효과'와 함께 시즌 초반 1위로 달리고 있던 한화 이글스가 어느새 8위까지 수직으로 하강하며 좀처럼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3월 개막전 패배 이후 7연승을 달리며 무려 10년 만에 리그 단독 선두에 올랐던 한화는 투타의 완벽한 균형을 이루던 3월과 달리 밸런스가 깨진 상황 속에 지난 4월 4승 13패, 승률 0.235로 최악의 성적을 거두며 지난 시즌 자리를 되찾아가고 있다.분명히 시즌 초반엔 'DIFFERENT US'라는 슬로건 문구처럼 달라진 모습을 보여줬다. 지난 3월 치른 8경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한화 이글스의 우완 투수 김민우가 작년에 이어 이번 시즌에도 부상으로 인해 조기 시즌 아웃을 선택했다.한화 최원호 감독은 지난 23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kt 위즈전을 앞두고 "김민우의 팔꿈치 통증이 재발했다"며 "이에 본인이 재활이 아닌 수술을 택하며, 오는 30일 국내 병원에서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토미 존 서저리)을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김민우는 지난 13일 KIA 타이거즈전에서 공 4개를 던지고 팔꿈치 통증으로 자진 강판했다.이후 16일 병원 검진에서 오른쪽 팔꿈치 굴곡근 염좌 진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막강한 불펜진을 자랑하는 삼성 라이온즈와 강력한 타선을 보유한 LG 트윈스가 맞대결을 펼친다.오늘(23일) 오후 6시 반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는 삼성 라이온즈와 LG 트윈스의 주중 3연전 첫 경기가 펼쳐진다.지난주 두산 베어스와의 주중 3연전을 싹쓸이한 삼성은 한화 이글스를 상대로 위닝시리즈를 기록하며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시즌 최대 약점이었던 불펜이 임창민, 김재윤, 오승환으로 굳혀지며 팀 평균자책점이 2.72로 한화에 이어 이름을 올릴 정도로 한층 막강해졌다.또한, 삼성은 지난해
[고척=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kt 위즈가 선발투수 벤자민의 무실점 호투를 발판 삼아 키움 히어로즈를 2연속 제압하며 위닝시리즈를 수확했다.kt 위즈는 18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정규시즌 키움 히어로즈와의 3연전 중 마지막 경기에서 3-0으로 승리했다.kt는 이날 승리로 상위권에 있는 키움을 상대로 위닝시리즈를 가져갔고, 7승(16패)을 마크하며 8위 두산과 2경기 반차로 좁히는 데 성공했다.반면 키움은 7연승으로 상승세를 기록했을 때와는 다르게 무기력하게 패배하며 2연패의 늪
[창원=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창원에서 열릴 예정이던 NC 다이노스와 한화 이글스의 주중 3연전 마지막 경기가 미세먼지로 취소됐다.한국야구위원회(KBO)는 18일 경남 창원NC파크에서 열릴 예정이던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미세먼지로 취소됐다고 알렸다.이날 경기가 열릴 예정이던 창원NC파크가 위치한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양덕동 일대는 이번주 전국을 뒤덮은 황사의 영향으로 미세먼지가 PM10 기준 최고 341㎍/m³에 달했다. 초미세먼지도 83㎍/m³로 둘 모두 ‘매우나쁨’
[창원=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극적인 역전승을 거둔 NC 다이노스. ‘승장’ 강인권 감독은 8회 나온 최정원의 주루 플레이가 결정적인 장면이었다고 평했다.NC는 17일 경남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주중 3연전 두 번째 경기에서 4-3으로 이겼다.전날 접전 끝에 불펜진이 무너지며 4-7로 졌던 NC는 이날 류현진을 상대로 만났다. 1승만 추가하면 KBO리그 통산 100번째 승리를 챙기는 류현진이었던 만큼, 한화 선수들의 집중력은 여느 때보다 강했다.선취점도 한화의 몫이었다.
[창원=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NC 다이노스가 김성욱의 결정적인 스리런 홈런과 8회 나온 최정원의 기가 막힌 주루 플레이에 힘입어 류현진을 넘고 역전승을 거뒀다.NC는 17일 경남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주중 3연전 두 번째 경기에서 4-3으로 이겼다.전날 극적인 역전패를 당해 2연패에 빠지며 분위기가 한풀 꺾였던 NC는 이날 승리로 시즌 14승(7패)을 수확했다. 오늘 키움 히어로즈가 경기를 내주면 전날 바뀌었던 순위가 다시 뒤집혀 NC가 2위로 올라선다.반면 한화는 전
[창원=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한화 이글스 류현진이 KBO리그 복귀 후 최다 이닝을 소화하며 호투하고도 타선 침묵과 피홈런 한 방에 울며 통산 100승 도전을 다음으로 미루게 됐다.류현진은 17일 경남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원정 주중 3연전 두 번째 경기에 선발 투수로 나섰다.1회 말 류현진은 손아섭을 삼진 처리하는 등 공 13개로 세 타자를 깔끔히 정리했고, 2회에도 NC의 핵심 타자인 박건우를 삼진 처리하는 등 연속 삼자범퇴를 기록했다. 3회에는 선두타자 김형준에게
[창원=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NC 다이노스 신민혁이 상대 타자들의 집요함에 고전하고도 6회까지 역투하며 시즌 3승 요건을 달성했다.신민혁은 17일 경남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홈 3연전 두 번째 경기에 선발 투수로 등판했다.1회 초 신민혁은 삼진 하나를 묶어 세 타자를 공 10개 만에 깔끔하게 정리했고, 2회에는 선두타자 노시환에게 안타를 맞았으나 후속 타자들을 뜬공 2개로 잡고 이닝을 마무리했다.그러나 호투하던 신민혁은 3회 초 2사 후 최인호의 높은 뜬공을 좌익수와
[고척=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키움 히어로즈의 선발투수 하영민이 제구 난조로 코치진의 판단하에 조기 강판당했다.하영민은 1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정규시즌 kt 위즈와의 3연전 중 두 번째 경기에서 선발 투수로 등판했다.1회 초 선두타자 천성호에게 안타를 내주며 진루를 허용한 하영민은 후속타자 강백호를 삼진으로 돌려세웠고, 로하스의 타석에서 땅볼로 병살타를 유도해 내며 이닝을 마무리했다.2회 초에도 선두타자 문상철에게 안타를 내준 뒤 장성호와 조용호를 뜬공, 황재균을 삼진으로
[창원=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NC 다이노스의 김성욱이 단숨에 승부를 뒤집는 결정적인 스리런 홈런을 쳐냈다.김성욱 17일 경남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주중 3연전 두 번째 경기에 6번 타자-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첫 타석에서는 유격수 땅볼로 물러난 김성욱은 팀이 0-2로 뒤진 가운데 4회 말 2사 1, 2루 기회에서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앞선 기회에서 박건우가 삼진으로 물러나 흐름이 한화 쪽으로 넘어갈 뻔한 상황.초구 파울이 1루수와 2루수가 모두 잡기 어려운 절묘한
[창원=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KBO리그 통산 100승까지 단 한 걸음을 남긴 한화 이글스 류현진. 데뷔 후 처음 만나는 NC 다이노스를 상대로 대업을 일궈낼까.한화와 NC는 오늘(17일) 경남 창원NC파크에서 열리는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정규시즌 주중 3연전 두 번째 경기에 나설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지난 주말 KIA 타이거즈와의 홈 3연전에서 스윕패를 당해 안 좋은 흐름이 이어지던 한화는 전날 7회와 9회에만 7점을 몰아치며 시즌 20경기 만에 10승을 달성했다. 이는 마지막으로 포스트시즌에 나간 20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코리아가 현재 공식 인터넷 발매사이트 베트맨을 통해 진행하고 있는 ‘2024년 한국프로야구 우리팀 우승기원!’ 프로모션이 이번 주 마감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국내 프로야구 팬들을 위해 기획된 ‘2024년 한국프로야구 우리팀 우승기원!’ 프로모션이 오는 21일 마감될 예정이다. 이번 프로모션은 신규 회원 가입자들을 위한 이벤트와 프로토 기록식 스페셜 26회차 X게임과 연계한 이벤트의 두 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먼저,
[창원=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비록 쉽지 않은 경기를 펼쳤지만, 어려운 상황을 이겨낸 독수리 군단의 젊은 에이스를 사령탑은 잊지 않고 칭찬했다.한화 이글스는 16일 경남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주중 3연전 첫 번째 경기에서 7-4로 이겼다.1회 서호철에게 솔로 홈런(2호)을 맞아 선취점을 내준 한화는 3회에 김인환의 실책으로 촉발된 위기에서 연속 적시타를 내주며 0-3까지 끌려갔다. 타선도 상대 선발 김시훈에게 꽁꽁 묶였다.그러나 뒷심이 좋았다. 7회 초 김영규와 김재열
[창원=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지난해 11월 20일, 커리어 2번째 FA 자격을 얻은 안치홍은 한화 이글스와 옵션 포함 4+2년 총액 72억 원에 계약하며 새 도전에 나섰다. 그리고 적응을 마친 지금, 안치홍은 돈값 이상을 해내고 있다.안치홍은 16일 경남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주중 3연전 첫 경기에 선발 출전했다.한화의 분위기는 썩 좋지 않았다. 길었던 연패를 지난주 류현진의 호투로 끊었지만, 그 직후 KIA 타이거즈를 상대로 홈에서 스윕패를 내주고 말았다. 이날도
[창원=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한화 이글스가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며 2018년 이후 가장 빠른 페이스로 10승 고지에 올랐다.한화는 16일 경남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주중 3연전 첫 경기에서 7-4로 이겼다.이 승리로 한화는 지난 주말 KIA 타이거즈와의 홈 3연전 스윕패의 충격을 벗고 연패를 3경기로 끊으며 시즌 10승(10패)째를 챙겼다. 한화가 개막 첫 20경기 만에 10승 고지에 오른건 마지막으로 포스트시즌에 갔던 2018시즌(18경기) 이후 가장 빠른 기록이다
[창원=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NC 다이노스 김시훈이 완벽한 무실점 투구로 상대 타선을 꽁꽁 묶고 시즌 2승 달성을 눈앞에 뒀다.김시훈은 16일 경남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홈 3연전 첫 경기에 선발 투수로 등판했다.1회를 공 7개만 던지며 삼자범퇴로 마무리한 김시훈은 2회 2사 후 최재훈에게 몸에 맞는 공을 내준 것을 빼면 깔끔한 투구로 연속 삼자범퇴를 기록했다. 투구 수는 19개 뿐이었다.3회 초가 첫 위기였다. 선두타자 황영묵에게 안타를 맞은 김시훈은 1사 후 최인호
[창원=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한화 이글스 문동주가 야수진의 부진으로 심각한 불운에 시달리고도 선전했으나 패전 위기에 몰렸다.문동주는 16일 경남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원정 주중 3연전 첫 번째 경기에 선발 투수로 나섰다.1회부터 문동주는 선취점을 내줬다. 1사 후 서호철에게 던진 실투성 커브가 그대로 좌월 솔로 홈런(2호)으로 연결되고 말았다.이어진 손아섭의 내야안타 때는 공을 바라보던 2루수 김태연과 강하게 충돌해 그라운드에 쓰러지기도 했지만, 다행히 크게 다치지는
[창원=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NC 다이노스의 서호철이 팀에게 리드를 안기는 선제 솔로 홈런을 때려냈다.서호철은 16일 경남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주중 3연전 첫 번째 경기에 2번 타자-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1회 말 선두타자 박민우가 삼진으로 물러난 뒤 첫 타석에 들어선 서호철은 초구 커브에 헛스윙을 돌렸고, 이어 2구째 높게 들어온 커브를 통타했다. 좌측으로 뻗어 나간 타구는 계속해서 뻗더니 담장을 넘어 관중석에 떨어졌다. 서호철의 시즌 2호 홈런.장타보다는 컨택에
[창원=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기세가 꺾인 독수리 군단. 시즌 처음 치르는 창원 원정 경기에서 문동주를 앞세워 공룡들의 진격을 막을 수 있을까.한화 이글스와 NC 다이노스는 16일 경남 창원NC파크에서 열리는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정규시즌 주중 3연전 첫 경기에 나설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류현진 덕에 길었던 연패를 끊은 한화지만, 여전히 시즌 초의 맹렬하던 모습과는 거리가 있다. 연패를 끊은 직후 주말 KIA 타이거즈와의 홈 3연전에서 스윕패를 당하며 5할 승률도 무너지고 말았다.(9승 10패)한화는 계속